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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가위] 민속놀이와 각종 행사들
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추석은 설과 함께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. 현대화 과정에서 송편마저 가게에서 사먹는 가정이 느는 마당에 전통 민속놀이가 잊혀지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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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암갤러리 '조선후기 국보전'을 보고
눈이 멀 일이다. 여기서 더 발을 내디딜 수 없는 벼랑 앞에 서는 일이다. 내가 누구인가를 잊고 살았던, 내가 어디서 왔는가를 모르고 살았던 지난 시간의 빛 기둥이 하늘을 떠받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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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일부터 용인시 도박물관서 '경기 국보전'
경기지역에서 제작된 국보급 문화재를 전시하는'경기 국보전'이 21일부터 8월3일까지 용인시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다.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인의 삶과 모습(교서.초상화),멋과 솜씨,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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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.제2부 강서.안휘성-景德鎭
다만 바람에 날려갈까 두렵고, 햇살에 구워져 깨질까 근심하노라. (只恐風吹去 還愁日炙鎖) -이름모를 옛 시인의 「경덕진(景德鎭)박태(薄胎)자기 예찬」중에서 경덕진의 하늘은 항상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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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.백자항아리
일본 나라(奈良)는 일본인들에게 신라시대 경주처럼일본고대의꿈이 담긴 도시다. 또 학찰시절 누구나 한번은 찾는 여행코스로일본인들의 마음속에 늘 수학여행의 추억으로 남는 도시이기도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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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 도예가 신정희씨|"자기의 멋"에 반해 18세때 가출
3백년 동안 맥이 끊겼던 조선 시대 서민들이 즐겨 쓰던 사발과 분청 백자 재현에 평생을 바쳐온 도예가 신정희씨(61)는 굳이 자신을 「도공」이라 부른다. 자신의 작품들이 이미 선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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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 100년사 한눈에
7일 윤후정 제10대 총장의 취임에 맞춰 개관된 「이화여대 1백주년 기념박물관」이 이화여대의 새 명소가 됐다. 이대 설립 1백주년인 86년5월 기공식을 갖고 지난해 10월 준공,